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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덕읍, 여성장애인 범죄 사각 해소 ‘총력’

중증 여성 장애인 가정에 CCTV 설치 지원

  • 입력 2018.10.15 13:47
  • 기자명 조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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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 기자 /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성 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거지에 CCTV를 설치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CCTV 설치는 성범죄 등 각종 범죄로부터 방어능력이 미약한 여성 장애인을 보호하고 사전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CCTV는 지난 11일 대덕읍 산외동 마을에 거주하는 안모씨(여, 32세, 정신장애3급)의 가정에 설치됐다.
안모씨의 여동생 또한 지적 2급 장애인으로 보호자인 조모 혼자서 자매를 돌보고 있다는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지면서 지원을 결정했다.
CCTV 설치 비용은 아프리카 중동 한상총연합회장 김점배 향우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사회적 약자는 쉽게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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