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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흥동, 군포 금정동 주민자치 벤치마킹

  • 입력 2018.10.15 13:40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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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군포시(군포시장 한대희)는 여주시 여흥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자치행정 운영 사례 견학을 위해 금정동 주민센터(이하 금정동)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정동에 의하면 여주 여흥동에서 찾아온 총 23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들은 우선 금정동의 주민 참여로 활성화된 강의실과 작은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한 금정이웃돌봄단 등의 시설을 살펴보며 주민센터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정책 중 올해까지 4차례 성공리에 개최한 ‘메이킹 금정마을 한마음 축제’의 역사, 주민센터를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사례, 야간 마을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금정마을지킴이’의 활동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와 관련 김영길 금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흥동에서 온 손님들에게 우리의 주민자치를 설명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동시에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주민자치를 더 잘하려는 열정을 가진 여흥동과 앞으로도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김치주 금정동장은 “75㎞ 떨어진 여주에서 남기철 여흥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금정동을 견학하러 온 사실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3년 4월 개소한 금정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분기별로 40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오전 7시~오후 9시)하는데, 현재 총 1천77명의 주민이 자치 강좌를 수강 중이다.
한편 이날 여흥동 주민자치위원 등은 군포시의 대표적 여가·휴양, 생태학습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방문해 생태전시설, 옹기원, 초막동천 등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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