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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합동총회 전국호남협의회 당선인 축하 감사예배

  • 입력 2018.10.15 12:2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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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는 1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103회 총회 전국호남협의회 당선인 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이상복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재일 목사(서기)의 기도와 김홍재 목사(회록서기)의 성경봉독 및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임원 및 부장에 당선된 이들을 축하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고 중심을 지키며 진심으로 총회를 섬기길 당부했다.
이날 김종준 목사는 당선 인사를 통해 호남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총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호남인들이 내게 몰표를 줘서 큰 표차이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우리들이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본다”면서 “이제 나는 개 교회를 넘어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려한다. 내가 104회기 총회장이 되면 ‘총회다운 총회, 희망이 되는 총회’가 되게 하기 위해 개혁주의 신앙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규칙과 원칙을 중시하며 이끌겠다”고 했다.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는 “큰 지지를 보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전국호남협에 누를 끼치지 않게 성심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했다.
백남선 목사(증경총회장), 서홍종 목사(실무회장), 정중헌 목사(실무회장), 윤익세 목사(실무회장), 윤희원 목사(실무회장), 신신우 장로(실무회장)는 격려사와 축사를 하며 당선인들을 축하했다.
백남선 목사는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왕들을 선한지 악한지 평가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임원에 당선된 이들이 총회 일을 할 때 잊어서 안 될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고 평가하신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를 마음에 품고 정직하게 행해 본인에게 영광되고 총회도 발전시키는 복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호남협의회는 김정호 목사의 인도로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영 목사(실무회장), 이형만 목사(실무회장), 조승호 목사(부서기), 문홍선 목사(부회록서기)는 대표자로 나서 △국가의 안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총회와 총신대학을 위해 △교단의 개혁과 화합을 위해 △호남인 목회사역과 단결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김상현 대표회장은 “호남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행동하고, 선후배 사이에 예의를 지키며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임원 및 부장에 당선된 이들이 잘 사역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총회를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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