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도 경원재서 ‘인천MICE 찾아가는 설명회’

국제기구 실무자 대상, 인천의 마이스산업 현황과 비전 국제회의 지원제도 등

  • 입력 2018.10.12 15:49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12일 송도 경원재에서 관내에 위치한 국제기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MICE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연구소, 글로벌캠퍼스 등 연중 수시로 국제회의와 국제행사를 주관하는 인천 소재 주요 기관의 실무자들에게 인천의 마이스산업 현황과 비전, 그리고 국제회의를 위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관내에서 보다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실무자 간의 토론시간을 통해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국제회의 개최 정보 공유 등 향후 협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비중이 높고, 중·소규모의 회의를 주로 개최하는 국제기구와 연구소의 특성에 맞는 행사장소와 관광패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근 2단계 확장이 완료돼 다양한 크기의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등의 베뉴와 참가자의 니즈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등 인천시 마이스 기반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마이스 특별시’의 비전을 가진 인천시를 알리고 전문성 있는 국제기구 주관 국제회의를 관내에 보다 많이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제기구와 연구소가 인천의 행정·재정 지원제도를 통해 국제회의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