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방지 등 농가 경각심 고취를 위해 『AI 특별 방역교육 및 차단방역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걸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축산관련단체 및 업체, 공수의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및 산란계 살충제 예방대책을 주제로 한 교육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축산 농가 스스로 가축방역의 주체로써 책임의식을 갖고 기관과 상호 협력해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철새 접근 차단 그물망 정비 ·농가 내·외부 및 출입차량 등 소독 철저 ·축산 종사자 집회 및 대규모 행사 참여 자제 ·외국인근로자 관리 철저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조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