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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젊은 작가들의 기획전 ‘눈길’

‘수선적 행위’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25일까지 남구노인문화센터 인근 빈집서 전시

  • 입력 2018.10.12 14:4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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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빈집에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색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수선적 행위’라는 타이틀로 10월 25일까지 미추홀구 용현 1.4동 남구노인문화센터 인근 빈집(용현동 181-3)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구 학습편의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타 작가가 기획해 강요한, 이와정, 이한슬, 임재영, 임현정, 정윤선 등 6인의 미술작가가 참여, 회화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시 재생프로젝트의 이면에서 획일성과 몰개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폭력성에 대한 작가 각자의 시선과 고민을 담고 있다.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사사로운 수선적 행위에서부터 시작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지키는 도시 재생으로서의 확장을 모색한다.
기획전은 인천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된 전시로 미추홀구가 공가를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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