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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발달 장애인, 힐링 농장 가든파티로 소통하다!

발달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복지 시책 더욱 확대

  • 입력 2018.10.12 14:4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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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 장애인 힐링 농장에서는 지난 10월 11일(목) 안승남 구리시장이 순회 방문 시 발달 장애인들과 가든파티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발달 장애인 20여명과 구리 정원사모임(회장 이선우) 회원 20명, 함지회(회장 김민수) 회원 10명, 구리시청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 장애인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갖는 모임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적 1급 발달 장애인을 훌륭하게 양육한 장애인 부모님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힐링 농장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발달 장애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 구리정원사모임 정선영 씨 등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달 장애인 보호자를 대표해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했다.
이후 발달 장애인이 그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 상추, 고추 등과 함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모아 장애인 가족들을 격려하고 향후 농장의 발전 방향 및 장애인 복지 시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가든파티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승남 시장은 “그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을 함께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 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구리시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도묵 대표이사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에 걸맞는 프로그램 계획하는 한편 힐링 농장에 심은 배추로 11월 초에 수확해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손수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 등 소외된 시민을 위한 행복특별시를 위해 민·관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개발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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