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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콩장이 4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지리산 사람들의 놀이터, 구례 프리마켓 콩장

  • 입력 2018.10.12 14:21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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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요즘 지리산 사람들 사이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구례 콩장’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프리마켓이다. 서시천 체육공원 산책로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콩장은 직접 만든 수제품, 농산물, 음식들을 판매하는 장터이자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춤 출 수 있는 지역민의 놀이터이다.
콩장은 2014년 7월에 처음 열렸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놀이의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콩장은 구례를 비롯한 지리산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해 4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콩장에서는 누구나 판매하고, 놀고, 공연할 수 있다. 행사의 주최자인 ‘호호’와 ‘일탈’은 10월 20일에 열리는 4번째 생일장도 함께 나누며 노는 프리마켓으로 기획했다. 함께 생일떡을 나누고, 4년간 찍은 콩장 사진을 전시하고 본인이 모습이 나온 사진은 마무리 시간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콩장을 자주 방문하는 구례주민은 “지리산 사람들의 소소한 놀이터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4번째 생일의 드레스코드인 ‘가장 예쁘고, 멋지게’ 입고  콩장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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