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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署,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방문 모니터링 실시

  • 입력 2018.10.11 15:46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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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미추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 달 간 가정폭력과 각종 학대 신고ㆍ사건이 접수된 가정 42가구에 대해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명절 시기가 겹친 9~10월경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최근 신고이력이 있거나, 다수의 신고가 접수된 가정들에 대해 폭력 피해 재발 여부를 확인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노인학대로 인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 1가구에는 복지재단(셀트리온) 측의 협조를 얻어 각종 물품 지원을 비롯,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도 진행했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가정폭력으로부터 개선·우려 되는 사항들에 대해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추석 전ㆍ후 학대예방 경찰관들의 활동으로 인해 심각한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들이 접수되지는 않았으나, 언제든지 다시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재발우려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전화통화나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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