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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 10월 가을맞이 행사 풍성

가을음악회와 호박전시회, 벼 베기 체험, 전통혼례 재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입력 2018.10.11 15:4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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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월미공원 가을음악회와 호박전시회, 벼베기 체험행사, 전통혼례 재현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월미공원 가을음악회’는 만남의 광장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힙합그룹댄스, 마술사 김영진, 변검술사, 퓨전국악팀, 녹색지대 권선국, 박희수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연다.
이와 함께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월미공원 정문진입로에서 호박전시회를 하고 21일 오전 11시에는 농경 체험장에서 2018년 벼 베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벼 베기 행사에서는 풍년맞이 농악놀이, 열두발 상모 공연과 함께 낫으로 벼 베기, 탈곡과 절구질, 키질 등을 체험하고 맛있는 국밥과 인절미가 새참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 주말 만들기 체험행사는 제물포마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품을 무료로 만들어보고 가져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에는 에코백, 드림케쳐, 부엉이인형, 나무호루라기, 한지거울, 복조리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진행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2016년 여성가족부 선정-작은 결혼식 으뜸장소인 ‘양진당’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유도하는 등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전통행사는 10월 13일(토)과 10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전통혼례를 올리는 실제 결혼 당사자의 전통혼례 과정을 함께 즐기고 볼 수 있다.
한편 월미공원 관계자는 “올 가을 다양한 체험행사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옛 문화를 이해하는 장이 되고 중장년층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월미공원 이미지 제고 및 공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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