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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참여 용인지역 4개팀 선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비엔에이·노바하이텍·DICA·디로프 등

  • 입력 2018.10.11 14:54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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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 참여할 용인지역 4개 팀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ICT 디바이스 분야 국내 최대 규모 공모전이다. 전국 ICT 디바이스랩 6개 지역(용인·판교·송도·충북·대구·전주)에서 선발된 30팀이 경합을 거쳐 최종 6팀이 결선에 참가한다.
이번 용인지역 예선에는 총58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4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생체신호 측정 디바이스를 개발한 ‘비엔에이’, loT 기반의 스마트 농수산물 건조기를 만든 ‘노바하이텍’,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인증·대여 플랫폼을 선보인 ‘DICA’, 게임형 홈트레이닝 웨어러블 줄넘기를 개발한 ‘디로프’ 등이다.
진흥원은 이들에게 총 4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 8~9일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팀은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 올라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놓고 겨루게 된다.
기업·일반 부문으로 나눠 최종 1팀씩을 선정하는 대상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기업)·5백만원(개인)을 최우수상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과 상금 500만원(기업)·250만원(개인)을 수여한다. 이들에겐 IT월드쇼, MWC 등 국내·외 최대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관내 기업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도 4개팀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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