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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제33회 시민의 날 ‘시민행복특별시’ 융합의 한마당

초당적 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통과 공감속에 무궁한 발전 기원

  • 입력 2018.10.11 14:52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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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일 코스모스가 활짝 핀 한강시민공원에서 20만 시민이 오늘의 구리시를 만들어 낸 저력이 하나로 융합하는 소통의 한마당 제33회 구리시민의 날 기념식을 청명한 가을정취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현직 유관기관장 및 각계각층 인사,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이란 숫자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 민선 7기 핵심적 가치인‘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구현하기 위한 주민간의 화합과 돈독한 우정을 다지며 20만 시민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식순에 따라 먼저 풍물팀‘늘락’의 신명나는 선두 속에 각 동별 입장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계각층이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발전에 기여한 도지사 표창, 시장표창, 유관기관장 표창 시상식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 상영 후 이용갑 보훈향군단체 협의회장의 만세삼창, 시가제창, 폐회선언을 끝으로 본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후 화합행사 1부로 꾸며진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한 2km 내외의 코스모스길 건강걷기대회를 필두로 화합행사 2부로 진행된 초대 가수들의 신명나는 축하공연, 시민들의 열띤 응원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동 별 장기자랑 속에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감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 축하를 위해 찬란한 백제문화가 숨 쉬고 있는 역사, 문화의 도시 공주시에서 손권배 부시장과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의 김기백 관광경제건설국장,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원더풀 삼척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김경수 경제건설국장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형제도시로서의 우정을 함께 나눴다.
안승남 시장은“조선시대에는 33이란 숫자를 새벽이 열리는 인시(寅時), 즉 새벽 5시에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나라와 백성들에게 평안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며 종로의 보신각에서 33번의 범종을 울렸다”며“구리시가 서른 세 번째로 시민의 날을 맞이하는 올해가 바로 시민이 주인인 도시‘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시작을 알리는 원년의 해로서, 이제는 과거에 얽매인 분열과 갈등, 대립의 시대에서 벗어나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날을 자축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초당적인 벽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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