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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 「하늘바다 옥상정원 개장식」개최

‘도심 속 시민의 건강쉼터 조성’

  • 입력 2018.10.11 14:37
  • 기자명 곽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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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 기자 /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회원과 가족,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실무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바다 옥상정원 개장식」을 가졌다.
보건소 옥상에 조성된 ‘하늘바다 옥상정원’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가 시흥시미술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은경 한국화가를 초청해 8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재활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명과 문화가 있는 공간과 나아가 시민의 건강쉼터로 활용하고자 평범했던 옥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 휴식이 있는 예쁜 정원으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개장식 행사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민요동아리 ‘덩더쿵’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시흥어울림합창단’,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로 이뤄진’희망의 노래 합창단’의 화려한 식전공연과, 주민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소리앙상블’과 보건소 ‘신세대합창단’의 열띤 옥상공연, 축사와 다과회 등 음악과 웃음이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벽화 그림 작업에 참여한 작가는 “시흥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안식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벽화작업을 진행했다”며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라며 개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하늘바다 옥상정원’을 시민의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기는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고 복지관과 함께 매월 작은 공연도 가지겠다”고 밝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도심 속 시민의 건강쉼터 하늘바다 옥상정원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16-66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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