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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따뜻한 마음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밥차

‘찾아가는 경로식당 나눔 밥차’10일 조성평촌경로당 찾아

  • 입력 2018.10.11 14:31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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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0일 조성면 평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식당 나눔 밥차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 35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나눔 밥차”사업은 2016년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밥차 운영에 관한 사업비는 보성군에서 지원하고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박찬숙)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94개 경로당에서 4,700명에게 식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30개 경로당을 선정해 12월까지 주 1회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간다.
사랑의 밥차는 1톤 트럭을 개조해 취사와 조리가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한 번에 최대 150인분이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가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이 활기와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도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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