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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마을상수도 100% 안전성 확보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59개 항목) 100% 충족

  • 입력 2018.10.11 13:38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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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관할 마을상수도에 대해 2018년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전 항목(59개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는 물탱크 청소, 취·배수시설 잠금장치 및 울타리 보강, 노후 염소소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취수원 오염예방 및 위생과 관련한 사항에 올해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 성과이다. 
또한 염소소독시설의 체계적인 점검·관리를 시행해 모든 마을상수도 수도꼭지에서 유리잔류염소가 0.1mg/L 이상 측정됨으로써 관련법령에서 정한 소독 등 위생상의 조치 규정도 충족했다.  
김해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시설은 총 42개소로 지하수 또는 계곡수를 식수원으로 하는 주민자치 운영시설이며, 총 44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을상수도 외에 매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950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동면 묵방마을, 생림면 하나전마을 등 고지대에 위치해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소규모 취락지 17개 마을에 상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마을상수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마을상수도가 자연환경 변화에 수질이 악화될 경우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등 시민이 깨끗한 물, 안전한 물, 건강한 물을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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