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가 10월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미래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JTB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경제리더 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에서 시대적 트랜드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전국 섬지역(옹진,강화,울릉,신안,통영 등 16개) 의원들로 구성된 전국도서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도서민들의 교통과 취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전국 도서민 8,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국회, 중앙부처 등에 건의해 도서민들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 군수는 인천 앞바다 100개의 섬들과 전국 최대규모의 바다어장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서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안정적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어민후계자 지원 확대와 섬별 특화수산물 생산, 종묘배양장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각 도서에 관광 편의시설과 해양 관광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태관광, 어촌민속마을, 해양스포츠 등을 조성해 옹진군을 대한민국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장정민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군정목표로 지역·계층간 차별 없는 대한민국 평화1번지, 해양관광 1번지로 육성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서지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