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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민선 7기 공약 확정

5개 분야 92개 추진과제… 임기 내 90% 이상 달성

  • 입력 2018.10.10 13:38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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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이 8일 민선 7기 공약을 확정했다.
공약사업은 5개 분야·83개 공약·92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공약 실행을 위해서 2022년 6월 30일까지 9천 819억 원의 예산을 들일 계획이다.
확정된 공약은 △ 소통·혁신 행정 (군민의 소리를 듣자!, 똑똑한 군정) △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 일자리 창출로 풍요로운 울주, 경쟁력 있는 농촌) △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울주, 깨끗하고 편리한 울주)△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도시 (살고 싶은 복지 울주, 사회가 책임지는 출산 장려, 함께 배우는 교육 1번지 울주, 편안하고 건강한 삶 지원)△ 누리고 즐기는 문화도시 (찾아오는 관광도시 조성, 전통문화 보전 및 육성, 울주 특화 사업 활성화, 생활 속 즐길 거리 제공) 다.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서 내년부터 군민권익위원회와 일자리 위원회, 환경위원회 등을 설치한다. 또 낭비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내년 행사·축제성 예산을 올해 대비 10% 줄일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취업 지원센터와 기술창업센터·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살아있는 재난매뉴얼 배포,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내년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을 추진한다.
혁신형 국립병원 울주군 유치와 청소년 사회진출자금 500만 원 마련 등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조성도 빼놓을 수 없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과 태화강 100리길 조성, 울주문화재단 설립 등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민선 7기 임기 내 공약 90% 정도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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