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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피해 복구현장 격려

  • 입력 2018.10.10 13:3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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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6일 태풍 콩레이 피해가 발생한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천막에 대한 복구를 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에 설치된 비가림 가시설 약 400㎡가 태풍의 비바람으로 인한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상인들은 당장 내일이라도 장사를 해야 하므로 시에 신속히 피해복구를 지원 요청했다.이에 시 경제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즉시 현장 피해를 확인해 피해 당일부터 복구에 들어가 7일 정오께 피해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허성무 창원시장은 피해가 발생한 청과시장 일원을 점검하고 복구가 한창인 현장을 방문해 마산어시장 상인회 및 청년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일대 상인들을 만나 피해현황을 묻는 등 피해복구 현장을 적극적으로 살폈다.
이번 태풍 피해에 대해 시는 신속히 긴급 예산복구비를 투입해 무너져 내린 파이프구조를 철거, 발생된 폐기물처리를 지원했으며, 마산어시장 상인회 및 청년회원들이 폐기물 잔재처리와 환경정비를 도와 민관이 합동으로 태풍 피해복구를 완료하는 등 태풍이 남긴 상처를 말끔히 처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인근 중화요리집에서는 복구작업 중인 청년회원들에게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하는 식사봉사 등 민관이 합쳐 태풍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허성무 시장은 마산어시장 상인회 및 청년회의 자발적인 복구활동 참여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로 치하했으며, 향후에도 긴급상황 발생시 민관이 힘을 합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국비와 시비 106억 원이 투입되는 청과시장 인근 마산어시장 서부주차장 부지를 방문해 금년도 착공해 내년도 상반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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