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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태풍 ‘콩레이’ 큰 피해없어'

김일권 양산시장, 5일 긴급대책회의 이후, 몸소 현장 점검에 나서

  • 입력 2018.10.08 15:52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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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2016년 10월 큰 피해를 끼친 태풍 ‘차바’ 이후 2년 만에 ‘10월 태풍’을 맞이 하는 긴장감속에 태풍을 대비한 양산시는 큰 피해없이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6일 오전 경남 통영부근으로 상륙해 약 3시간 동안 부산과 경남, 경북을 차례로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갔으며, 양산시는 8일 오전 현재까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황산공원 및 가산공원 일부침수, 공사중인 공장부지의 보강토 옹벽 일부유실, 관내 가로수 쓰러짐 외 차량침수 2건 등이 있었으나 이외 별다른 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했다.
태풍 콩레이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양산시 관내에 평균 200mm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서창동과 하북면에 27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5일 오전 08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한데 이어, 몸소 재해취약시설 및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점검했으며, 관내 주요 지선 및 간선도로 측구 및 우수받이의 이물질을 제거토록 지시해 도로관리과 및 읍면동 직원을 투입해 사전조치를 취했다. 또한 태풍예비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부서별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재해예경보 시설48개소 및 마을 앰프 304개소를 통한 기상정보 홍보를 실시하는 등 태풍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양산시는 태풍특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하고 읍면동 별로 추가 피해접수와 긴급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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