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영흥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회 인천지부가 후원하고 청년 멘토 20명의 재능기부활동으로 드림캐쳐(벽걸이장식)만들기, 원예교실, 응급처치교육등을 아동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멘토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필요한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발굴해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2015년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