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김진철)은 방위협의회원 및 주민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일대의 안보현장을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견학은 북한의 도발 현장인 제2땅굴과 노동당사 등 남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생활상을 비교할 수 있는 강원도 철원군의 철의 삼각전적지를 방문했으며, 주민들은 안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신병준 방위협의회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평화 동일로 가는 길에 만석동방위협의회원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철 동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평화와 번영의 새 길을 열고 있는 요즘, 우리 주민들과 함께 전쟁의 참상을 알고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