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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포천시민의 날 및 포농포농 정원´s 팜파티 성료

  • 입력 2018.10.08 13:53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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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포천농축산물 대축제인 포농포농 정원´s 팜파티가 지난 6~7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2003년 시 승격 후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15만 시민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축제는 14개 읍·면·동 체육대회를 비롯해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문화예술 한마당, 읍·면·동 명랑운동회 및 OX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화합 한마당과 함께 종합운동장 150여개 부스에서는 포천시 평생학습 축제와 포농포농 정원’s 팜파티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식 등 일부 행사를 실내행사로 전환했지만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기념식은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시립민속예술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포 박재교 선생의 대평 붓글씨 퍼포먼스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포천시민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됐다. 이어 양윤택 포천문화원장의 개회선언, 강준모 포천시의회 부의장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표창 수여, 박윤국 시장의 기념사 및 조용준 포천시의회의장·김영우 국회의원의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3년 10월 19일 시 승격 현장에 있었고 오늘로 열여섯 번째 시민의 날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평화 시대에 접어드는 이 시점이야말로 포천이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GTX 등 철도 유치와 군 활주로를 활용한 민군복합공항 추진,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2일 제7대 포천시장에 취임한 지 100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회, 정부부처 및 경기도를 방문해 세일즈행정을 펼치기에 여념이 없었다”면서 “시장으로서 포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일천 여 공직자 및 15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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