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석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3일 제3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해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김태경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오인열, 안선희, 송미희, 김창수, 홍원상, 이복희, 성훈창, 안돈의, 노용수, 박춘호, 홍헌영, 이금재 의원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체육행사는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PK, 다트풍선터트리기, 플라잉디스크, 줄다리기, 400m 계주, 100m달리기 등 6가지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체험행사로 시흥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부스와 뉴스포츠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경 의장은 시민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시정 구호처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이 구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