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부평구, 동암역 인근 ‘마을 벽화’ 조성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도색작업 진행

  • 입력 2018.10.01 15:52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0월 1일 부평구 십정2동 동암역 철로변 부근 주택가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현장 도색작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부평경찰서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낡은 마을 담장을 페인트로 칠하며 어두웠던 골목길의 분위기를 바꾸는 작업을 했다. 페인트를 도색한 담장에는 향후 마을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지역 내 취약 주거지역 중 매년 1곳을 선정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도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부평경찰서와 함께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십정2동 동암역 인근 주택가에 마을 벽화 외에도 ▶LED 보안등 신설 ▶CCTV 설치 ▶반사경 및 소형태양광 LED 등을 설치해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하고 밝은 골목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구민들과 함께 도색 작업에 참여한 차 구청장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이 보다 많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