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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박물관·미술관 대상 화재안전특별점검 실시

중앙소방특별조사단 편성 및 종합적 안전점검 컨설팅 병행

  • 입력 2018.10.01 15:48
  • 기자명 이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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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기자 / 소방청은 10월 2일부터 한 달간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 50개소를 표본으로 화재안전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생한 국립박물관 화재로 약 2천만점의 세계유산이 소실됨에 따라 국내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화재와 기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점검 대상 중 국보·보물이 다수 소장돼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4개소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편성해 점검한다.
또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위해요인 등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나머지 박물관 46개소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소방청으로 제출하도록 해 관리주체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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