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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홀리위크&위워십페스티벌 전국 4개 지역서 진행

27일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오프닝 예배 및 기자간담회 열어

  • 입력 2018.10.01 12:17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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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홀리위크(HOLY WEEK)의 제9회 2018년 대회를 앞두고 2018 홀리위크 서울집회 위워십페스티벌 오프닝 예배 및 기자간담회가 9월 27일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열렸다.
오프닝 예배는 여호수아 6장 1-7절을 본문, ‘우리는 이길 수 있을 때만 싸우지 않습니다’를 제목으로 메시지가 준비됐고, 조대연 목사(서로사랑교회), 기문규 목사(혜화동 감리교회), 백승건 목사(주님의세대교회), 김정하 목사(하늘영광교회)가 각각 중보기도회를 인도했다.
설교에서 박태남 목사(정릉벧엘교회)는 “오늘날 교회가 철저한 계산과 치밀한 계획 아래 모든 일을 진행한다. 이길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것은 불신앙적인 것이고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라며 “반면 하나님만 의지하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오늘 본문인 여리고성 전투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태남 목사는 “영적 전쟁인데 물리적 힘으로 싸우려 하는 모습이 있다. 사람의 수, 물질의 양, 기획력 등…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영적 전쟁은 우리의 지혜, 방법, 수단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배의 회복”이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만 기대하며 이 일을 준비한다. 사람의 이름, 사람의 말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이름, 우릴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청광장에 울려퍼지길 바란다. 하나님의 역사가 불 같이 일어나 그 불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서 젊은이들의 가슴 속에 번져나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들은 ‘홀리위크’가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배가 되기를, 또 부산-광주-대전-서울 홀리위크 예배를 통한 대한민국의 거룩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강사진, 예배 팀, 모든 순서자들, 집회 장소, 교회들의 적극적 연합과 참여, 헌신하는 청년 스텝들, 재정 등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중보 기도했다.
이후 진행된 설명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강사진 대표 이규 목사(신촌아름다운교회)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최상일 목사(서기청 대표, 은정감리교회)가 홀리위크와 위(WE:)워십페스티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 이상대 목사(서기청 워십얼라이브)가 홀리위크 취지를 설명,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가 위 워십 페스티벌의 진행 안내를 설명, 이승준 대표(더라이트)가 부스 및 버스킹에 대한 안내를 전했다.
특별히 홀리위크의 첫 태동부터 함께 했던 최상일 목사는 그간 홀리위크를 준비하며 그간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했다.
최상일 목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매주 목요일 신림 사거리에서 청년들과 찬양하고 예배하고 전도했다. 그러다 2009년 가을 하나님께서 신림사거리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셨단 마음을 주셨고 서울대학교에서 기도모임을 시작, 그리고 2010년에 관악구 기독교청년연합회 기도 모임을, 2011년에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출범됐다”고 설명했고, 홀리위크에 대해선 “청년들이 시작하고 청년들이 섬기다 보니까 청년 집회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홀리위크는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예배”라고 말했다.
이어 “부흥 운동을 보면, 크고 대단한 계획, 재정으로 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겸허한 심령을 통해 부흥이 시작됐다. 하나님께서 무명의 청년들로 시작된 모임을 시작하셨고, 이 땅의 민족을 부흥시키도록 사용하실 줄 믿는다”며 “성경은 개인만의 신앙이 아니라 공동체적 특징을 갖는다. 민족의 회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수많은 성경 구절이 있다”고 국가적(민족적) 예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예배는 성경에서 말하는 한 가지(One-Thing)이다. 마르다처럼 이것도 저것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빠졌는데, 주님의 관점으로 보게 됐다. 주께서 원하시는, 주님을 구하는 마음이 담긴 예배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위페스티벌’에서 ‘위워십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김상철 목사님이 ‘내년부터 가운데 워십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많은 집회가 있지만 예수님의 이름, 정체성을 지운단 거다. 예배가 중심이 되고 예수님이 중심이 되길 소망하고 금식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리위크의 집회 장소를 서울 광장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이상대 목사가 “서울 광장은 정치, 사상, 문화, 종교의 흐름을 보여주는 가장 중심적인 장소인데, 이곳이 이념, 집단 이기주의, 투쟁, 퀴어축제 등 하나님을 멀리 떠난 문화의 해방으로 전략해버렸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예배가 회복돼야 할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홀리위크의 연출을 맡은 김상준 목사는 “연출의 철학은 하나님의 임재”라며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시청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과 부흥을 외치고, 1천만 크리스천들의 갈급함, 갈망이 모아지는 시간, 모든 크리스천들의 간절한 맺힘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 미니스트리가 주관하고, 도시별 성시화운동본부/학원복음화협의회, 대학별 기독교수회/기독학생회, CMTV등이 함께 섬기는 이번 홀리위크는 10월 22일(월) 부산 동서대학교 대학교회, 23일(화) 광주 전남대학교 박물관강당, 25일(목) 대전 충남대학교 백마홀, 28일(주일) 서울 서울광장에서 월,화,목 저녁6시30분, 주일 저녁6시에 열린다.
10월 1일(월) 오후5시 광주 전남대학교 백도 취업강의실1, 10월 2일(화) 오전11시 대전 오메가교회 유성캠퍼스, 10월 5일(금) 오전11시 부산 동서대 대학교회에서도 오프닝예배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에 관심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해 홀리위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기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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