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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트라우마 교육치료전문가 교육생 모집

  • 입력 2018.09.27 15:53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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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병식)가 오는 10월 10일부터 강의가 진행되는 트라우마 교육치료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죽음교육연구센터는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죽음교육연구센터를 연 것은 죽음학을 보다 더 학문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 사회의 큰 과제로 등장한 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죽음교육연구센터는 문화적 외상은 물론이고, 한국 사회의 병리적 문화를 분석하고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죽음교육연구센터는 우리 사회의 죽음 문제를 대학 연구와 교과과정 체계로 수렴해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죽음교육연구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얻은 지혜가 선언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분야에 대한 시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죽음교육연구센터를 통해 트라우마 교육치료전문가를 양성해 우리 사회의 병리적 현상인 트라우마의 근본 치료에 나설 방침이다. 따라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각 과정별 1학기 15주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총 3학기로 운영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수강료는 학기별 200만 원이다. 문의 전화 02-3290-1638.010-576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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