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1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인천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이 ‘으뜸’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대회는 각 지자체가 지난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9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인력파견형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인력파견형사업은 3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구인업체, 구직자 교육지원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활성화하고 있다.
인천지역은 인천시 외에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시장형사업 최우수상 및 2관왕의 특별상을 받았고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인력파견형사업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도 남동구대한노인회지회(시니어인턴십사업 최우수상), 남동구청(공익활동 대상)이 각각 수상했다.
각 노인인력센터 관계자는 “방문 구직자와 구인처 간 매칭과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행복한 노후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