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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추석맞이 이웃사랑 위문활동 전개

도내 429개 사회복지시설에 1억 5200만 원 상당 위문품 구입 전달

  • 입력 2018.09.20 14:48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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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위문 및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추석에는 예년과 다르게 단순한 위문활동에서 벗어나 어르신 말벗봉사, 시설 청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만나 현황을 청취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실·국장 및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자체 위문·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 장애인,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과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지역경제 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이 좀 더 훈훈함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문과 봉사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위문·봉사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경남도는 도비 1억 5200만 원을 들여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기타시설(여성, 노숙인인 시설 등) 등 429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14,081명에게 생활용품, 쌀, 참치 캔, 김, 과일 등을 시·군을 통해 전달했다.·
20일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5억 원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10000세대에 세대별로 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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