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덕 기자 /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그 어느 때 보다 추석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비상상황반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20일 밝혔다.
상·하수도 비상황반은 생활민원 중 누수, 단수, 오·폐수 등 신고접수 해결을 위해 상황근무자 1일5명, 긴급복구반(공무소) 5개업체, 생활하수대책반 3업체에 대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돌입해 상·하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연휴기간중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물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대해 9월18일부터 9월19일까지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이날, 맑은물관리사업소 정대훤소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고지대 수압저하 및 응급복구에 따른 단수에 대비해 급수차량 1대를 상시 대기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으며,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과 오·폐수에 관한 생활민원(급수불량 또는 누수, 오·폐수 범람)은 맑은물관리사업소 (031-839-4313,4314,4315)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 및 처리 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