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기자 / 광명시 하안4동에 오랫동안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안명숙)에서는 9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추석 선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 중증장애가정 및 평소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김 선물세트를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또한 광명 농협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중앙점으로부터 식용유 50박스, 햄·식용유 30박스, 생활선물세트 20박스를 기탁 받아 총 100세대 가정에 추가로 후원물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안명숙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정숙 하안4동장은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올라 저소득 가정에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온정어린 마음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