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차 없는 날 2018’ 행사에 참여해 차 없는 세종대로를 행진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하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환경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진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동참해 ‘우리가 GREEN 은평네트워크’ 은평구 시민실천단와 함께 발을 맞춰 걸었다. 약 70여명의 은평 참여자들은 ‘차 없는 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종대로부터 시청까지 차도를 활보하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차가 멈추면 사람이 보입니다.’ 라는 행사의 선전 구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 없는 날’의 메시지를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