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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부추축제, 부추요리 체험관 운영으로 미식문화의 꽃을 피우다

부추로 개발한 지역특화요리 6종으로 관람객 시선 사로잡아!

  • 입력 2018.09.19 14:44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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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2일간 양동면에서 열린 양평부추축제에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부추요리’라는 주제로 운영한 ‘부추요리시식’과 ‘미식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부추의 고장인 양동을 찾는 관내외 관람객에게 즐겁고 추억으로 남는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지역경제과 미식문화팀에서 새롭게 시도했다.
 15일 축제장 시식부스에서 부추를 넣어 개발한 건강한 지역특화요리 6종 음식(부추해삼죽, 부추어묵더덕튀김, 부추오리훈제샐러드, 부추김치, 부추양갱, 부추주스)을 선보이며, 평소 요리에 부재료로 사용됐던 부추를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즐겨먹을 수 있음을 알리는 차원에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부추요리체험’을 콘셉트로 운영됐다.
또한 부추요리 시식부스에 선보인 메뉴를 레시피카드로 만들어 부스방문 관람객에게 배포해 가정에서도 부추요리를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미식문화체험관 운영은 올해가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참여가 많았던 것을 보아 관내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미식(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 2일간 ‘미식문화체험관’운영으로 모금된 체험비용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양동면에 기탁하며, 앞으로 다음 축제 운영 시는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체험객을 유치하도록 꼼꼼히 준비해 실속 있는 체험을 담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이번 부추축제 시식회·체험관 운영을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는 관내 외식업의 성장과 외식 활성화를 위해 ‘2018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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