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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까지 2018 대구 여행스케치 공모전 개최

  • 입력 2018.09.19 12:16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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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는 한국관광100선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구근대골목을 매력적이고 독창적으로 그림으로 표현한 여행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요즘 여행자들은 핸드폰으로 여행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경험을 공유한다. 관광지의 건물, 풍경, 인물 등을 그리고 그 현장과 감정을 스케치북에 담아 간직하는 스케치 활동을 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활동이 또 하나의 트렌드다.
대구시는 이러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2018 대구 여행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구근대골목 일대의 대구 도심관광지를 아름답게 손그림으로 그려서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제출하면 총 2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작품의 긴변이 25cm 이상인 16절 또는 A4사이즈 용지에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원본 스캔 또는 사진 촬영 후 이미지파일로 네이버 그라폴리오(www.grafolio.com)에 올리면 된다.
디지털 드로잉은 인정하지 않으며 반드시 손그림이어야 하며, 1인 3작품까지 응모가능 하나 당선은 1인당 고득점 1작품만 인정한다. 접수된 작품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온라인으로 일반인들의 평가점수 30%와 별도 심사위원 구성으로 평가한 점수 70%를 반영해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10월 16일경 발표할 계획이며 총 23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개 작품에 대해서는 대구시장상과 부상 1백만 원 등 총 23개 작품에 대해 9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구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그라폴리오 웹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작품 규격 등 유의할 사항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 기간 중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해 야외스케치 활동을 하고 그림을 보여주면 기념품(드로잉펜)도 증정한다.
대구시는 공모전 수상작품을 활용해 오는 가을여행주간(10.20.~11.4.)에 김광석길 및 계산예가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관광객 참여이벤트를 마련해 아름다운 대구관광지를 그린 작품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근대골목은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후 2년마다 전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2013, 2015, 2017년 연속 3회 선정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청라언덕, 3.1만세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고택, 약령시한의약박물관, 향촌문화관,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서문시장,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김광석길, 성모당, 성유스티노신학교 등 대구도심에 밀집돼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골목길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최근에는 그림으로 그려서 추억하기 위해 근대골목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구의 대표관광지인 근대골목에 다양한 여행자의 모습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관광명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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