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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 가져

  • 입력 2018.09.18 16: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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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육군 제7873부대 정민구 2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김미자 소대장은 “지역의 굳건한 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 관계 증진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만의 섬세한 리더쉽을 발휘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취임식 종료 후 제7873부대 2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 창설된 미추홀구 여성예비군은 1개 소대·3분대 26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평시에는 재해·재난 구호와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 훈련참여 등 지역 안보계도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에는 급식지원과 응급구호, 후송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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