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14~16일 3일간 개최한 다산문화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다산문화제 개최에 맞춰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연기소화기·옥내소화전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소·소심 캠페인 등 소방홍보 및 주요 정책 홍보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소방 마스코트 인형 활용한 기념 사진촬영 등이다.    
또한 남양주소방서는 행사장 내 구급차량을 전진배치 해 관람객들의 안전사고와 만일의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다산문화제 119안전체험장 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