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잡초로 뒤 덮인 인도… 시민들 큰 불편 호소

인도 이용 통행 쉽지 않아 차도 통해 등하교… 주민 원성 높아

  • 입력 2018.09.18 16:11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시민들이 마음 놓고 다녀할 인도가 잡초로 뒤 덮여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관활 남양읍소무소와 화성시는 그대로 방치한 채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날로 높아 가고 있다.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곳은 남양읍 남양리 1차택지개발지구로 인근에는 화성시청이 자리하고 있어 화성의 얼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택지 지구내 대부분의 인도가 잡초로 뒤 덮여 시민들은 차도로 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기자가 제보를 받고 취재한 결과 남양 1차택지개발지구내 인도 대부분은 잡초가 무성해 성인은 물론 어린아이들이 인도를 이용해 통행하는 것은 쉽지 않아 차도를 통해 등하교를 하고 있었다.
뿐만아니다.
잡초로 뒤 덮인 인도에는 바람에 날려온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는가 하면 잡초를 제거하지 않아 풀씨가 그대로 인근에 떨어져 인도의 잡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 도심속에서 사람이 보행하는 인도라는 말이 무색하다.
특히 남양1차택지개발지구내에는 수년이 지나도록 건축물을 짓지 않은 나대지가 많은데 이 역시 토지주나 행정관서의 관리가 미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이곳에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마구 버려지고 있어 주위 미관은 물론 토양오염 마져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 최모(56세.남양리)씨는 이렇한 병폐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도 관할 남양읍사무소와 화성시는 담 넘어 불구경하듯 나 몰라라 방치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은 이 지역의 병폐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 스스로 매주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오고 있으나 역부족이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심하고 살수있도록 화성시와 남양읍은 하루빨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