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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일일명예부시장 제도 운영

9월 17일 시작으로 매월 3째주 월요일 근무, 회의 및 현장방문 등 지방행정 운영현황 직접 참여

  • 입력 2018.09.18 14:58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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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현장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행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인 행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9월 17일은 일일 명예부시장 운영 그 첫째 날로 이학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위촉 됐고 오전 8시 30분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바쁜 명예부시장 행보를 이어 갔다.
명예부시장으로서 첫 번째 업무는 주간주요업무보고 간부회의에 참석해 광명시정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는 1시간을 훌쩍 넘겨 오전 10시가 다 돼서야 끝이 났다. 이어 광명시의회 및 시청 각 부서를 방문해 공무원의 근무현황을 지켜보았다.
이학무 명예부시장은 오후가 돼 시청에서 나와 철산동 U-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및 종합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광명시 관제상황과 민원콜센터의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 근무자의 노고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근무일지를 작성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장애인 복지 분야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학무 명예부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시정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부서 및 현장을 방문해 보니 시 공무원 모두들 편리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광명시민으로서 정말 살기 좋은 도시 광명에 살고 있음을 자부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일명예부시장제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1단계 시범 운영하며, 1단계 운영을 보완해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2단계 명예부시장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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