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 도로교통, 쓰레기처리반, 물가관리 등 16개반 360명의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긴급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합동점검을 실시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명절 중점관리 대상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및 원산지표시 이행실태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연휴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에게 대체식을 지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민원콜센터(1666-1234)와 민원실을 운영하는 한편, 추석 전일과 당일을 제외하고 쓰레기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 등 관내 공설(공원)묘지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 배치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긴급 및 불편사항은 안산시 종합상황실(481-2122, 야)481-2222)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