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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서밋 아시아’ 홍보관 운영

IFEZ 스마트시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내외 협력의 기반 마련

  • 입력 2018.09.17 15:5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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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Summit Asia) 2018”에 참가해 IFEZ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외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다양한 도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8(WSCW 2018)의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자체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바로버스 등 IFEZ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IFEZ 스마트시티 모델의 국내외 확산에 주력한다.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장비와 센서들을 쉽게 연결하며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쉽게 구축 운영해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관리 등 도시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심장’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IFEZ가 최근 자체개발한 버스정보시스템인 ‘IFEZ 바로버스’는 버스정보를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에서 생성해 정류소 안내기에 웹 서비스 형태로 직접 제공함으로써 단말기 제조사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즉각적인 정보제공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장점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 설비의 이상 유무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 조치하고 유지보수 정보를 바로 입력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현장설비 관리 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IFEZ의 현재와 과거의 도시전경에 대한 항공파노라마 영상을 VR장비를 통해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VR 체험존도 꾸밀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스마트시티는 플랫폼 기반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는 등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내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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