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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市 대표단 연천군민의 날 축하 방문

연천 군민의날 50주년 기념 축하 및 양도시 교류발전 모색

  • 입력 2018.09.17 15:42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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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연천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거행한 연천군민의 날을 맞아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市 엠마뉴엘 말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대표단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연천군을 방문했다.
연천군민의 날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의미에 더해, 사상 최초로 국제교류도시에서 방문한 외빈을 맞이하며 지역 및 주민이 하나 되고, 이와 더불어 다문화 가정이 화합하는 지역화합 한마당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이번 방문기간 중 이무스市 대표단은 민선 7기로 새로 취임한 김광철 연천군수와의 첫 회견을 갖고 양도시 민간교류 상호추진에 대해 상호의견을 조율했다.
2017년 11월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첫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이래, 이무스市에서도 올해 11월 첫번째 자원봉사단을 연천군에 파견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밖에 소방차량 지원과 상호우호정원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며 양도시 교류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는 내년 5월 말 이무스市에서 국가급 행사로 거행하는 와가이와이 축제를 답방해 소방차량 전수 및 향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필리핀 이무스市 대표단은 17일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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