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기자 /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15일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소요동 독거노인 7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요동과 로컬드림봉사회에서 매주 추진 중인 밑반찬 전달은 독거노인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환절기에 대비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대상자들의 복지욕구에 따른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매주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것이 하나의 일상이 돼 버렸고, 언젠가부터 가장 중요한 일이 돼버렸다. 나를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정성이 지만 큰 힘과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첫걸음은 작은 것부터 시작되고, 그 작은 변화로 인해 소요동은 매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로컬드림봉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