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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안동와룡농협 예안지점장 불우이웃 사랑

안동시각장애인협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입력 2018.09.17 14:48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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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17일 김정수(53)안동와룡농협 예안지점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동시시각장애인협회에 작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와룡농협 에서 수매한 햅쌀과 잡곡세트를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지점장은 16년전부터 연말연시와 정월대보름에도 5곡세트를 전달 하는가 하면 자동안마기도 기증하고 간식제공과 물심양면으로 이웃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정성으로 눈이 불편한분들 에게 손을 잡아주며 마음 치유의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협.업무.고객 조합원 입장에서 몸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힘든 학생을 위해 일정액 장학금도 지원 하고 있다.
또, 직장 에서는 고령의 주민들이 주문한 물품들을 직접 챙겨 승용차로 집까지 배달하는 친절 봉사를 펼치며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한편, 김 지점장은 고인이 된 부친의 헌신적인 효행으로 지난해 한 언론사 ‘효행봉사부문인물대상’ 을 수상 했으며, 2015년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공표창’ 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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