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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 개최

  • 입력 2018.09.17 01:05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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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기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15일 대왕님표 쌀과 밤고구마 등 많은 특산물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여주시 능서면 넓은들마을에서 경기 관내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김치피자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와 느타리버섯 수확 체험을 하고 여주의 명승지인 세종대왕 영릉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제고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농촌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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