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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박차

  • 입력 2018.09.14 14:51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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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회 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 4기 위원을 대표할 위원장(허황)과 부위원장(조은상)을 선출하고, 4개분과(기획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관리)도 구성했다.
주민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출된 주민 의견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예산 반영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구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금까지 시행해 온 주민참여예산제를 전면 개선하고 참여예산 규모도 대폭 확대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참여예산 제도를 만들 계획”이라며 “참여예산 위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에 임해 좋은 정책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민선 7기를 맞아 주민참여예산 운영 확대를 위해 참여예산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5일에 실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 디딤돌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서구 주민참여예산제의 나아갈 방향을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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