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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2018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 훈련’실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인명 피해 최소화

  • 입력 2018.09.14 14:4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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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3일(목) 구리시청 2층 로비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제고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8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구리소방서와 한국승강기경기북부지사, 유지 관리 업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관내 승강기 관리 주체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먼저 1층 대강당에서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안전 수칙과 안전 이용, 승강기 사고 사례,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시청 2층 로비에서 민원인이 승강기 이용 중 정전으로 2층과 3층 사이에 층간 멈춤으로 민원인 3명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승강기 비상 통화 장치, 비상등, 비상 정지 장치 등의 작동과 긴급 구조 활동 및 인명 구조, 관리 주체 대응 요령 등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강기 고장으로 갇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 통화 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한 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릴 것 등 주의사항에 전달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승강기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상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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