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공유-Day”사업이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웃사랑 공유-Day”사업은 소유에서 공유(share)로 생각을 바꾸어 나에게 있으면 쓰임새가 없거나 불필요한 물품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생활 속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이웃과 나눌 물품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갖다 놓기도 하고, 단체에서 회원들의 물품을 수집해 전달하기도 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에는 네이버카페 웅상이야기(대표 진재원) 회원인 정은유통(대표 최지은)에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공유데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며 샴푸 7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우현주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소주동은 나눔냉장고와 공유데이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주민이 늘고 있다”며, “이웃이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