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석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가 11일 대야동에 위치한 ABC행복학습타운과 평생학습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5일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심사·처리하며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
송미희 위원장과 홍헌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 이상섭, 안돈의, 안선희, 이금재 위원은 ABC행복학습타운과 평생학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라운딩을 갖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ABC행복학습타운 외벽이 내구연한을 초과해 개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5개년 계획으로 외벽 공사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해 위원들은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열람실 내 칸막이와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칸막이 없는 것을 선호한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