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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박연숙의원 서철모시장의 예산 줄세우기 발언 시민들에 화두

  • 입력 2018.09.13 15:3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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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본보 9월12일자 향남시민 수영장 건설 절실. 제하의 기사와 관련 화성시의회 자치행정 소속 박연숙의원(더불어민주당)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이 최근 화성 중.서부권에 화두가 됐다.
박연숙의원이 이렇게 시민들의 입을 통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10일 제175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안건상정에 앞서 있었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화성시 서철모시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문제 를 제기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박연숙의원(향남,정남,양감)은 5분 자유발언 전문에는 최근 서철모화성시장은 향남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영장 건립과 관련해 내 임기동안에 향남에 수영장은 없다라고 발언했다는 문구가 발단이 됐다.
박연숙의원은 예산을 대하는 이러한 시장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뒤이어 서 시장이 그렇게 발언한 이유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모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그 공약을 최우선으로 받아 해주겠다는 것이었는데 모 후보가 안되지 않았느냐.라는 발언 역시 과연 향남 시민께서도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모 후보를 당선시키지 않은 향남 시민에게 벌이라도 내리겠다는 것이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서철모시장의 이번 발언은 의회의 존립을 무시하며 의회를 무력화 시키고 예산을 빌미로 타협을 강요하고 정치적 줄 세우기를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가 앞으로 수영장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임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렇게 시민들에게 박연숙의원의 자유발언이 알려지면서 향남의 시민들 사이에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답을 요청하는 글이 각 톡방에 올라오고 있으며 향남권의 맘 까페에서도 시민들이 서시장의 발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내용을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2천여명이상이 모인 서철모시장의 밴드에서는 다음날 이 내용이 기사로 올라오면서 시민들간 뜨거운 설전이 오고 갔지만 현재 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여 향후 서 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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