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추석을 맞아 도시민에게 품질 좋은 청정 옹진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리게 되는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농토에서 자란 농·수·특산물로 품질이 신선하고 우수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옹진군 특산품인 포도, 단호박, 고춧가루, 표고버섯, 잡곡, 장류, 기타가공품 등 농산물과 싱싱한 꽃게, 소금,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김 등 수산물이 소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생활형 EM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해 직거래장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옹진군 청정 농·수·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택배비 및 해상운반비 등 유통 물류비를 적극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